- 선종님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저희 호주도우미와 연락을 해 오다, 올 2016년 1월에 드디어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처음 영어가 약해서 호주 멜번에 있는 어학연수 기관에서 연계 어학연수를 통해 호주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입학을 계획으로 지금 영어 공부 진행 중인데요, 현재는 영어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선종님은 경기도에서 음향관련 일을 하셨는데요, 일찌기 요리에 관한 취미를 키우다 더 이상 늦어서는 내 인생 요리 공부 할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서. 병 신년 새해를 맞아! 과감히 새로운 나라에서 새출발을 내 딛었답니다. 지난 12월 망년회 격동의 70년대생 모임에 나와주셔서 70년대 생들도 5명이나 모여서 그룹이 형성 되었는데요. 70년대 학생들도 이렇게나 많았다는걸 보니, 놀랐다는 말 전해 주셨구요. 이곳에 활발히 활동한 사진 발췌 해 올려 봅니다. 이곳 그룹이 이처럼 활발히 돌아갈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해 주신 하미님. 선종님.. 많은 정보 도움이 되고 있구요,, 그에 더불어 앞으로 80년대 생 그룹도 추진 해 볼 예정이랍니다. 연배 높으신 큰 어른 들로써, 타의 모범 기대 해 보며, 생활하는거나 정착하는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정착 해 나가는걸로 보이는데, 그래도 낯선 땅에서 홀로 사는게 여간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겠죠.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고, 격어보지 못한 제도들은 맨붕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조건이기도 하거든요. 언제든 궁금한점 어려운점 문의 주시기 바라구요~ 도착한지 얼마나 됐다고 오히려, 이제는 호도 학생 오면 도움주겠다는 말 한마디에 뿌듯한 마음이 든답니다. 호주에서 항상 기쁜 일만 가득 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