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유학]르꼬르동블루 초급제과 Lesson 7 - 머랭
Lesson 7
Meringue 머랭
- Dacquoise 다꾸아즈
- Mont Blance 몽블랑
- Meringue Francaise 프랑스 머랭
- Meringue Suisse 스위스 머랭
- Sujets En Meringue 머랭으로 만든 형상
일곱번째 수업, 이것 저것 참 많이도 만들었던 시간:)
르꼬르동블루에서 제과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의 나는,
이 분야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다기보다는, 한 번 배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기때문에...
제과분야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문외한이었다.
그래서 일곱번째 수업 때,
머랭?머랭....음...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이걸 어디다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더랬다 ^-^;
(여전히 어떤 종류의 머랭을 어디다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헷갈리지만.....=_=....ㅎ)
초급과정을 배우는 동안 머랭을 사용해서 무스를 만들거나 갸또 반죽을 할 때,
매번 양이 적게 나온다거나, 텍스쳐가 어설프거나...ㅜ_ㅜ해서 쉐프한데 칭찬 받은 적이 없었다.
우리 쉐프 줄리앙은 내 반죽의 텍스쳐를 볼때마다 "I don't like it.....Let's do it again!"이라며.....
-_ㅜ
지나고보니 문제는 늘 머랭에 있었다 -ㅅ-
흰자를 최대한 단단하게 몽떼 해줘야했는데, 늘 어설프게 올렸던 것이 문제였다.
나는 "여기서 더 이상 단단하게 어떻게 올려!!!!"라며 투덜투덜 거렸었는데 ^^;;;;
일주일에 이틀씩 10주가 지나고 나니 팔에 힘이 붙어서 다 되더라는 ㅋㅋㅋㅋㅋ
물론,
집에 핸드믹서나 키친에이드가 있다면......전혀 상관없다.
지들이 알아서 잘 올려준다.
수업때는 다 수작업이지만서도 ㅠ_ㅠ